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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2차 대북특별사절단으로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차 대북특사단 귀국 모습으로 왼쪽부터 김 2차장, 서 원장, 정 실장, 천 차관, 윤 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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