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세상] 세종대 학생, '뮤지컬 넘버 플레이'에서 '열정과 끼'를 펼치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학과장 김태훈) 학생들이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 공연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배우 송혜교, 한지혜 등 유명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강예원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뮤지컬 넘버플레이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그해의 가장 인기 있었던 뮤지컬을 갈라쇼 형태로 선보였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뮤지컬 넘버 플레이에 혹한의 추위에도 많은 관객이 몰렸다. 현장은 공연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의 열기로 뜨거웠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학생들은 춤과 연기, 노래를 완숙한 실력으로 객석을 찾은 뮤지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도를 맡은 이서진 영화예술학과 교수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대체로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인기 뮤지컬 넘버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저변이 넓어지고 또 많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 그리고 관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 추미정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7 뮤지컬 넘버플레이’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과 렌트, 시카고, 킹키부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 등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들의 인기 넘버 총 23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김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