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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동대문 DDP플라자에서 열린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이 진행된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7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중은행 등 53개 금융기업은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명 늘어난 48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남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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