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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국가대표 아일린 프리쉐(왼쪽 두번째)가 지난 2월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9차 월드컵을 마치고 동료 선수들과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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