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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동 신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16일 서울지역 학교 중 여름방학을 마치고 처음으로 개학해 교실에서 그동안 자란 키를 재보며 방학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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