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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연꽃단지에서 빅토리아꽃이 새벽비를 머금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빅토리아꽃은 주로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오므라들어 낮에는 만개한 모습을 보기 어렵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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