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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로 유명한 최병수 작가가 7일 서울 연세대에 설치된 이한열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동상은 최병수 작가가 ‘이한열 열사 30주기 특별기획전’을 기념해 제작했다. ‘2017이 1987에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이한열기념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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