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프로농구 코트를 누빈 주희정(왼쪽)이 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먹이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