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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장난에 개는 울부짖고 있으나 엄살과 꾀병을 부리는 중이다.

아무 이유 없이 피곤하고 힘든 월요일을 맞는 직장인은 꾀병을 부려서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월요일부터 축 처지기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면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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