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가 ‘2025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 처음으로 참여해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능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1253개 대학 가운데 종합 37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전문대학 중 4위, 수도권 전문대학 2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재능대의 교육 혁신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남식 총장은 “WURI 랭킹 진입은 재능대가 추진해온 사회혁신형 교육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재능대는 국내 전문대 중 부문별로 △‘기술개발 및 응용’ 1위(세계 46위) △‘윤리와 청렴성’ 1위(세계 42위) △‘산업적 적용’ 2위(세계 56위)를 기록하며, 3개 부문에서 세계 100위권에 들었다. 글로벌 혁신대학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WURI는 세계 대학의 교육·연구·사회참여 활동이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와 사회적 파급력을 만들어 내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한자대학동맹(HLU),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 UNITAR(유엔훈련조사연구소),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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