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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김종민, 나 좋아했다더라. 삼겹살도 사줘” 남다른 인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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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8 14:26:49 수정 : 2022-08-18 2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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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규리(맨 위 왼쪽 사진)가 코요태 리더 김종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방송에서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배우 류승수(맨 아래 왼쪽 사진 맨 왼쪽)와 김규리, 김호영(〃 〃 왼쪽에서 세 번째), 야구선수 출신 유희관(〃 〃 맨 오른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친언니가 과거 김종민이 속했던 유명 댄스팀 ‘프렌즈’ 출신이라고 밝힌 김규리는 당시 김종민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김규리는 “김종민 씨를 프렌즈 팀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 저의 매니저다. 둘이 동네 친구다”라며 “예전에 (김종민과) 삼겹살 집에서 마주쳤는데 눈인사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나가면서 계산을 다 해주고 가셨다”며 “일행도 정말 많았는데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맨 위 오른쪽 사진 오른쪽)가 “잘 보이려고 그랬던 게 아닌가”라며 묻자 김규리는 “나중에 한 방송에서 제 매니저가 김종민을 툭 치면서 ‘너 김규리 좋아했잖아’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3명 정도까지면 몰라도 10명 이상 계산은 호감이 맞다”라며 호응했다.

 

앞서 김종민은 2011년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 “김규리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처음 봤을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고 김규리는 잡지모델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그의 지인도 “김종민이 김규리에게 반해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에 열이 난다고 했다”며 “그러다 혼자 끙끙 앓다 짝사랑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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