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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김은혜 ‘엎치락뒤치락’… 이재명 48.1%·윤형선 44.4% [6·1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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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7 18:15:00 수정 : 2022-05-27 2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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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 살펴보니
김은혜 국민의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및 보도 금지 기간 직전 이뤄진 마지막 여론조사까지도 수도권은 안개 속 판세가 이어졌다.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23∼25일 경기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3.5%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45.2%로 44.3% 지지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에 0.9%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반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 ±3.5%포인트)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43.8%로 김동연 후보(36.4%)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경기 거주 만 18세 이상 1008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도 김은혜 후보가 45%로, 37.4% 지지율을 얻은 김동연 후보에 앞섰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대 격전지가 된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접전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23∼25일 인천 계양을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 48.1%, 윤 후보 지지율 44.4%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5%포인트) 이내였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인천 계양을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지지율 45.5%로 윤 후보(44.3%)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5%포인트) 내 접전이었다.

인천 계양구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비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만 18세 이상 서울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오 후보는 57.9%의 지지율로 송 후보(31.8%)보다 앞섰다.

 

인천에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민주당 박남춘 후보보다 우세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성인 801명에게 조사한 결과 유 후보 지지율은 45.5%로 박 후보(40.6%)보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5%포인트) 내에서 우세했다.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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