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다면…이 행사 놓치지 말자!

전주시, 내달 2~6일 ‘2022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정원용 식물·소품·시설물 등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정원 가꾸기 노하우 전수, 여러가지 체험 행사도 마련

'전주시 아름다운 정원 학인당'. 연합뉴스

텃밭을 이용한 정원이나 아파트 베란다 등을 활용한 정원, 초소형 정원 등을 소개하는 행사가 내달 초 전주에서 열린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다면 정원용 식물과 소품, 시설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다음 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22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정원, 정원이 혁신하는 지역’을 주제로 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회,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정원산업전에서는 80여개 식물 소재 생산 업체, 비료·종묘·시설물 관련 업체 등이 정원 조성에 필요한 소품, 시설물과 정원 식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채소로 조성한 ‘텃밭 정원’, 아파트 베란다 등을 활용한 정원인 ‘홈가드닝’, 초소형 정원인 ‘한 뼘 정원’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서신동에서도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만든 다양한 정원을 전시한다.

정원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정원 토크쇼’, 텃밭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는 ‘요리사의 정원’, 정원과 관련된 영화를 즐기는 ‘영화 속 정원’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꽃 화분과 꽃 향수 만들기, 꽃 도장 찍기 등의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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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