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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종묘 영녕전에서 ‘2022년 종묘 묘현례’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종묘에서 행하는 국가 의례 가운데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행사다.


남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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