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상가·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아파트단지는 연 1회) 최대 2만5000원 지급, NH은행 신용대출 금리 인하(0.1%), 적금 가입 금리 우대(0.3%)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구리=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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