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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 전철 ‘부성역’ 신설 확정

입력 : 2022-01-25 01:10:00 수정 : 2022-01-24 2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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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두정역 사이 선상 역사 설치
2026년 완공 땐 7곳서 1호선 이용

이르면 2026년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에 수도권전철 ‘부성역’이 새로 생긴다. 천안시는 부성동 일원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부성역(가칭) 신설이 최종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성역 신설 확정으로 천안은 성환·직산·부성·두정·천안·봉명·쌍용역 등 7곳에서 1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역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토부가 역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

부성역은 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선상 역사다. 부성역은 국토부 검증에서 현재 공사 중인 역사 주변 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성성, 부대, 업성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계획으로 경제적 타당성(BC 1.03)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시는 올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에 착수해 총사업비 403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역을 준공할 계획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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