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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대 도시첨단산단 조성 탄력… 국토부 심의 통과

입력 : 2022-01-03 01:00:00 수정 : 2022-01-02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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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장대동 일대에 첨단 센서밸리를 구축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대전시는 최근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모든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년까지 1098억원을 투입해 장대동 일대에 7만3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해 내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산단 내에 4만9000㎡ 규모의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구축, 센서와 관련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센서산업 전반을 육성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7년간 1900억원을 투입하는 ‘시장선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대전은 첨단센서 분야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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