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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복지·문화시설 결합한 ‘천호 아우름센터’ 개소

입력 : 2021-11-30 02:00:00 수정 : 2021-11-29 2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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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30일 구천면로 일대에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 ‘천호 아우름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천호 아우름센터는 지역 소생활권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복지를 증대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성격이 다른 복지 기관들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는 구도심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천호보건지소가 위치하고, 2층에는 1인가구 지원센터와 체력인증센터, 사회적 경제기업 혁신 플레이스 등이 들어선다.

천호보건지소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관리,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혼밥족 요리교실, 고독사 위험가구의 맞춤형 안부 프로그램, 코인세탁소,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등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 아우름센터는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문화 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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