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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대통령제 없앨 것. 내가 황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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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8 13:04:08 수정 : 2021-11-08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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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 캡처

 

20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파격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BJ 철구(본명 이예준)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에 ‘허경영 대통령후보 5년만에 모셔왔는데 전자녀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경영은 철구를 찾아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철구는 “이번에 대선 출마는 왜 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경영은 “이번에 이제 당선되려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를 대통령으로 찍으면 50억원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제 내가 대통령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내가 황제가 되고 세계 통일해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지난달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시 그는 “내년 대선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허경영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받느냐 아니냐를 선택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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