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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2조6000억 투입

입력 : 2021-10-28 01:05:00 수정 : 2021-10-27 2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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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탄소소재 등 대상
산업부, 43개 기관 참여 ‘추진단’ 출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별 5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에 최대 2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특화단지에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핵심 산업의 소재·부품부터 완성품까지 가치사슬을 집적한 클러스터다. 정부는 올해 2월 반도체(경기 용인), 이차전지(충북 청주), 디스플레이(충남 천안·아산), 탄소소재(전북 전주), 정밀기계(경남 창원) 5개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5개 특화단지에는 앵커기업의 1조4000억원 규모 상생협력 계획과 정부·지자체 지원을 포함해 최대 2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단지별 앵커기업은 SK하이닉스(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이차전지), 삼성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효성첨단소재(탄소소재), 두산공작기계·화천기계(정밀기계)다.

이날 출범한 추진단은 특화단지별 테크노파크(TP), 공공연구기관, 지역대학, 업종별 협회·단체 등 산학연 핵심 4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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