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사진)가 악플에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19일 트위터에 “나한테 아픈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이따 먹으려고 남겨놓은 치킨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는 조금 피곤한 사회인이라고 생각하면 다 이해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 다 그런 거지 뭐”라면서 “님들이 웃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유 없이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라면서 “우리 다 사람인 걸 그러니 다 이해해”라고 적었다.
말미에 그는 “그럴 땐 갓 구워진 슈크림 붕어빵 냄새를 상상하면 어때? 난 그럼 좀 괜찮던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으로 얼굴을 알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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