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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곳곳에서 춤판 벌어진다

입력 : 2021-10-13 02:00:00 수정 : 2021-10-13 0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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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댄싱페스티벌’ 개최
온·오프라인, 부대행사로 진행

오는 15일까지 서울 양천구 곳곳에서 무용 축제인 ‘댄싱양천페스티벌’(YCDF)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양천문화재단은 12일 “양천구는 관내 동아리의 30%, 예체능 학원의 40%가 무용과 관련된 ‘춤의 도시’”라며 “15일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댄스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댄싱양천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대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지정곡에 맞춰 춤을 추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로 공유하는 ‘온라인 릴스(Reels) 챌린지’가 열린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광고로 유명해진 ‘범 내려 온다’ 노래에 맞춰 재미있는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를 시작으로 온라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오프라인 본 축제에서는 추억의 ‘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무용 공연을 펼친다. 청소년 대상의 장르 불문 경연대회인 ‘양천댄스리그’도 진행한다. 무용 분야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까지 이틀간 부대행사로 열린 ‘덩더쿵 로봇 한마당-얼씨구 지화자’ 무료 공연에서는 로봇들이 전통 음악에 맞춰 부채춤, 태권무 등의 군무를 선보였다. 재단은 15일 열리는 본선 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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