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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미접종자’ 모더나 접종…“수급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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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1 19:00:00 수정 : 2021-09-21 1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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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미접종자·예약자 가운데 새로 접종을 신청하면 다음달 1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그간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뤄왔던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577만6556명이다. 이중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미접종자 대상 사전 예약 신청자는 4만4528명(0.8%)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만5299명(1.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8193명(0.7%), 30대 6694명(0.5%), 60대 6257명(1.1%), 40대 5814명(0.5%), 70대 1291명(0.5%), 18세 이상 10대 742명(0.7%), 80대 이상 238명(0.1%) 등의 순이다.

 

추진단은 ‘미접종자는 전체 접종대상자 접종 이후 마지막 순위로 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10월1일부터 접종할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만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미접종자 대상 접종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라며 “수급 상황에 따라 mRNA(화이자-바이오엔테크·모더나) 백신 중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약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위탁의료기관까지의 백신 운송 등 일정을 고려했을 때 10월1일부터 접종을 원한다면 22일 오후 6시까지는 예약을 마쳐야 한다. 이달 23∼30일 사이 예약했을 때의 가장 빠른 접종 일자는 다음달 11일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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