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진정한 '황금손'?…같은 가게에서 복권 3번 '25억' 당첨된 美 남성

관련이슈 오늘의 HOT 뉴스

입력 : 2021-09-19 15:19:27 수정 : 2021-09-19 15:19: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쯤되면 진정한 '황금손'인 듯 싶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남성이 지난 4년 동안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매해 세 차례나 당첨되었다. 누적 당첨액만 210만달러(약 24억6000만원)에 달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 콩코드시에 거주하는 테리 스프라운은 지난주 '샘스 미니 스톱'에서 20달러(약 2만3000원)짜리 즉석 복권을 구매해 10만달러(1억1700만원)에 당첨됐다.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 측은 스프라운이 당첨금에서 연방세와 주세를 제한 금액인 7만756달러(약 8290만원)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에게는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지만, 스프라운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다.

 

그는 지난 4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즉석 복권을 구매해 당첨되는 행운을 이미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2017년 4월과 2019년 3월, 각각 100만달러(약 11억7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스프라운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첨은 확실히 즐겁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도 트위터를 통해 스프라운에게 축하 인사를 건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