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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어려운 이웃들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입력 : 2021-09-18 01:00:00 수정 : 2021-09-17 1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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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오른쪽)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소재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윤명희 관장에게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본부세관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김포공항 인근 양천구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손창완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항 인근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4일 열린 ‘추석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에서 김경욱(왼쪽에서 5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각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해 ‘추석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항공사는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500가구와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햅쌀, 과일, 고구마 등 인천지역 농장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사의 이번 나눔 활동이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능하(왼쪽) 인천본부세관장이 해성보육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인천본부세관은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여직원회가 주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봉사동호회 ‘나누리회’ 후원금 등 인천본부세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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