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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 이태원에 문 열어.."문화 교차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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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8 15:36:06 수정 : 2021-05-30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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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찌 제공
사진=구찌 제공
사진=구찌 제공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구찌(Gucci)의 새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이 서울 이태원에 오픈했다.

 

이는 이태원의 문화적 전통과 자유로움에 대한 오마주이자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지점으로 ‘구찌 가옥’은 한국의 집이 주는 고유의 환대 문화를 담아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구찌 제공
사진=구찌 제공
사진=구찌 제공

 

‘구찌 가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건물을 감싸는 거대한 외관 파사드다. 실재와 허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찰나를 와이어의 중첩을 통한 명함의 대비로 표현한 해당 외관은 조각가 박승모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또한 구찌는 계절별로 파사드 라이팅을 바꾸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특별한 시즌 테마가 있는 라이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메탈릭한 타일과 유니크한 조명을 적용해 활기 넘치는 ‘팝’ 스타일 감성을 완성했다. 더불어 1층부터 4층까지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 구찌 가옥에서는 여성 및 남성 레디 투 웨어를 비롯한 핸드백과 러기지, 레더 소품, 슈즈, 주얼리, 액세서리, 구찌 데코 등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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