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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가 공개한 5·18 최후 항쟁 직후

입력 : 2021-05-06 20:06:46 수정 : 2021-05-06 2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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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 당시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이 계엄군에 의해 진압된 직후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 서울지국 소속 외신기자로 활동한 노먼 소프(74)가 1980년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찍은 사진 200여점을 기증했다. 사진에는 계엄군에 붙잡혀가는 시민들과 도청에서 끝까지 저항하다 숨진 윤상원씨와 김동수씨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7일부터 7월말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노먼 소프 5·18 기록사진 기증자료 특별전’을 통해 사진과 당시 출입증, 소프가 사용한 카메라 등 희귀자료들이 공개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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