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성공 창업 디딤돌’…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문 열어

입력 : 2021-05-05 03:00:00 수정 : 2021-05-04 15:18: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청년들 외식업 운영 기회 제공 등 성공 창업 지원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식당은 대학과 대구 남구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주관하는 ‘2021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했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경영가로 키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이 맡는다. 앞서 대학 측은 남구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양동이 파스타, 앞산 맥주, 윈썸(winsome)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참가팀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3개월간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외식업 운영에 대한 회계·노무·메뉴개선 컨설팅, 서비스 교육, 홍보·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도 제공 받는다.

 

청년키움식당 1기 운영팀인 양동이 파스타팀이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1기 운영팀인 양동이 파스타팀 관계자는 “전통 양식이 아닌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양식을 매콤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아직 미완성이지만 차츰차츰 완성도를 높여 창업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은 옛 서대명 파출소를 리모델링했다. 청년들의 도전하는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건물 내외부에 밝은 색상을 사용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 총장은 “청년키움식당은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라며 “대학과 남구가 협력해 선발된 팀들이 창업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