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고 교실에 '토끼 사체' 두고 사라진 여성 용의자 검거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04-30 21:56:55 수정 : 2021-04-30 21:56: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를 두고 사라진 용의자가 붙잡혔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내 모처에서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제주시내 한 여고 학생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를 넣고 나오는 등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시의 한 여고 교실 내 한 사물함에서 부패한 토끼 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학생이 토끼 사체를 처음으로 발견해 교사에게 알렸다.

 

경찰은 학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주말인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토끼 사체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를 들고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 여성을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