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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실·문화센터 갖춘 ‘공공실버주택’ 정읍에 들어선다

입력 : 2021-05-01 03:00:00 수정 : 2021-04-30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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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대 규모… 5월 1일부터 입주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들어선 공공실버주택. 정읍시가 국비 등 151억원을 들여 전용면적 26㎡ 88세대 규모로 건립했다. 정읍시 제공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전북 정읍에 들어섰다.

 

정읍시는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연지동 일원에 88세대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편의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한 공공주택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7억원과 시비 44억원 등 151억원을 투입했다.

 

지하 1층, 지상 11층(연면적 7821㎡) 규모로 1층은 노인복지관, 2∼11층은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88세대가 들어섰다. 노인복지관에는 공동식당과 물리치료실, 문화센터, 취미활동실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리게 했다. 

유진섭(맨 가운데) 정읍시장 등이 지난 28일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정읍시 제공

고령 입주자를 배려해 건물 전체 문턱을 없애고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건축재를 사용하는 등 실버주택 기능을 최대한 가미했다. 에너지효율을 높인 설계로 냉난방비 부담을 줄였다.

 

입주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공공실버주택이 고령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며 “노인들의 복합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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