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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병원 가는 길 함께하는 다정한 남편…"투석환자 증상인지 짜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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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15:44:16 수정 : 2021-04-29 1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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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지연은 2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졸고 있길래 찍은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수근은 병원 의자에 등을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다.

 

박지연은 “촬영 종일 있어도 아침 6시에 일어나 운전해주고 내 예민한 성격 다 받아주고 더 피곤할 텐데 파이팅이라고 얘기해준다”며 “피곤한 거 아는데도 오늘은 혼자 가기 싫어 거절하지 않고 이기적인 아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알 수 없는 짜증이 늘어나는 나. 공황인지 투석환자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인지. 하루하루가 벅차다”며 “그래도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이수근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가 신장이식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현재 투석한 지 3년째”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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