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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입력 : 2021-04-22 03:00:00 수정 : 2021-04-21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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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내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위원장인 김경수 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 등 위원 23명이 참석해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과 업무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했다.

 

종합실행계획에 따르면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해 우선 감염병 예방·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자문단 운영’ 등 상시 비상·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코로나19 관리체계 및 방역대책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면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콘텐츠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요 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영상과 온라인 전시 해설사 소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 세계적 석학들이 참가하는 학술회의 생방송, 화상으로 진행되는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네이버쇼핑이나 우체국쇼핑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기획전, 개막식과 주요 공연의 실시간 방송 등 주요행사 계획과 교통, 숙박, 숙식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사항들도 담겼다.

 

조직위 측은 상림공원 내 꽃과 조형물, 쉼터로 조성한 공간을 더 넓혀 방문객들이 충분히 ‘힐링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내보다는 실외 야외체험 공간도 확대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마친 후 김 지사는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식에도 참석해 주요 내빈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해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행사장인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과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을 무대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에 7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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