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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OOO’ 때문?…오픈 후 100m 넘는 줄·10일 동안 1만명 다녀간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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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5 11:27:47 수정 : 2021-04-15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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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이 오픈 후 100m가 넘는 줄을 서는 등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동남아시아에 문을 연 CU 1호점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는 지난 1일 한국 편의점 브랜드 ‘CU’가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으며 오픈 10일 동안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곳을 찾았다.

 

이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떡볶이다. 그것도 포장이 아닌 즉석으로 제조한 즉석 떡볶이로, 이는 열흘간 2500컵이 판매되며 흥행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이밖에도 닭강정, 짜장떡볶이, 핫도그 등의 한국 음식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U매장이 이같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할 수 없게 되자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한국 음식과 함께 한국 편의점을 간접체험 할 수 있기에 인기를 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해당 편의점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동시 출입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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