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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4강 진출한 네이마르, 경기 종료 후 키미히 앞서 동료와 포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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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4 15:35:50 수정 : 2021-04-14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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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네이마르, 파레데스, 키미히. 네이마르 트위터 캡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1 소속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브라질)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네이마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 FC와 가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선발 출전했다.

 

앞서 PSG는 지난 8일 오전 원정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가진 8강 1차전에서 3대 2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4강 진출에 한발 앞선 상황이었다.

 

이날 이를 갈고 나온 뮌헨의 에릭 막심 추포모팅(카메룬)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총 슈팅 14번을 시도했지만 추포모팅의 득점 이외에 추가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PSG가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고 네이마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SNS에 사진 한 장(위)과 함께 “이곳은 파리다. 내 친구야”라면서 동료 레안드로 파레데스(아르헨티나)를 태그했다.

 

SPOTV 캡처

 

공개된 사진 속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직후 파레데스와 입을 크게 벌리며 포효하고 있으며 그 뒤로는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조슈아 키미히(독일)가 지나가고 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로 뮌헨에 0대 1 패배를 해 유럽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데 실패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키미히가 킹슬리 코망(프랑스)의 결승 골을 돕기도 해 네이마르로서는 최고의 복수를 한 셈이다. 

 

한편 경기 종료 후 UE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UEFA 관계자는 “PSG는 모든 위협적인 찬스는 네이마르의 개인 능력에서 나왔다”라며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위협적이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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