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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박형준·송철호, 코로나19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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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3 15:54:19 수정 : 2021-04-13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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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송철호 울산시장. 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부산시와 울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8일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지난 달 말 확진자가 발생한 한 호프집에 방문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 외 행정부시장, 시청 실·국장과 기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부산시는 전원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신속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오전 일부 행사에 참석했고,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 시장은 다시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송 시장은 정무 업무를 보좌하는 직원이 최근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받았다.

 

송 시장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울산시는 14일 예정된 일정도 취소할 지 검토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모두 확진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간부나 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거나 자가격리 가능성이 있어 시청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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