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동주 “母 서정희 과외 11개 시켜…美 잔디밭서 뛰노는 모습에 유학 결심”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4-06 11:33:51 수정 : 2021-04-06 11:33: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동주(사진)가 미국 유학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서동주는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중1 때 쯤, 미국에 가족 여행 갔다가 잔디밭에서 뛰노는 미국 아이들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 전까지 치열하게 살았다. 엄마가 과외를 당시 11개를 시켰다”며 “미국 가서 편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모습은 학교 수업의 일부였다고.

 

이어 “그때도 그냥 팀, 학교 팀 나눠서 활동하는데 그 친구들도 학교 팀을 가야 좋은 학교를 간다. 그것도 또한 스펙이었던 것”이라며 “잘 모르고 쉽게 결정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유학 후 힘들었던 점에 대해 “영어가 안 돼서 처음엔 힘들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100점 만점에 25점 받고 울기도 했다”며 “반 년 만에 영어로 꿈을 꾸면서 ‘이제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동주는 변호사와 방송인, 작가,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인 일상도 전했다.

 

그녀는 “새벽엔 미국 회사 마케팅을, 낮에는 재택근무지만 로펌에서 변호사 일을, 방송도 하고 저녁에는 책을 쓰고 개인 유튜브도 촬영하고 편집도 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업에 좀 충실하라는 분들이 많은데, 나에게 본업이 여러개”라며 “한 가지 일을 할 때는 ‘언제 퇴근하나’라는 생각인데,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면 ‘이거 끝나면 저거 해야지’라는 생각에 에너지가 많이 생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