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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폭탄 설치, 장난 아냐”…경찰과 군 당국, 충남대 출동

입력 : 2021-04-02 18:01:38 수정 : 2021-04-02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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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끝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병력 철수

 

충남대학교 도서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과 군 관계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쯤 대학생 전용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도서관 1층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3시 반에 터지도록 세팅했다”며 “도서관 계시는 분들 진짜 대피하라”고 적었다.

 

이어 “장난이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이 다치는 모습 보기 싫다”고 했다.

 

당시 도서관에는 학생과 직원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글이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즉시 바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도서관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5시35분쯤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모든 수색을 종료했다고 충남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글이 허위로 확인된 만큼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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