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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랜선 건강교실 인기도 쑥… 경희의료원 건강교실 동시 시청자 800명 넘어

입력 : 2021-02-18 14:40:59 수정 : 2021-02-18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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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행된 랜선 건강교실에서 사회자 정은경씨(왼쪽)과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허혈성심혈관질환에 대해 얘기나누고 있다.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랜선’ 건강교실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에서 진행한 건강교실의 동시 시청자 수가 803명, 누적조회수는 4163회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유명인 참여한 방송과 달리 건강에 관한 라이브방송은 유명한 정기편성 방송도 실시간 접속자수가 보통 100명이면 성공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허혈성심질환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의 온라인 특강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김원 교수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는 기온에 민감한 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슴 중앙부 또는 왼쪽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등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질환의 발생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8월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매월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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