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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싱어게인' 파이널 실수, 이선희 선배님이 대기실 찾아와 위로"

입력 : 2021-02-17 18:10:16 수정 : 2021-02-17 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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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본인 SNS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이소정은 17일 방송된 SBS 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싱어게인' 방송 후 근황에 대해 " 바빠져서 너무 좋다"며 "사람들이 알아보시고 된장찌개 서비스도 줬다"고 전했다.

 

8일 막을 내린 '싱어게인'에서 최종 4위에 오른 이소정은 '싱어게인' 출연 중 불렀던 노래들을 한 소절씩 불렀다.

 

이후 이소정은 ‘주량이 여섯 병이 맞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아니라며 다섯 병으로 정정했다. 이어 "예전같지 않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의 파이널 무대를 지켜보는 이선희.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파이널 무대 방송 화면 캡처

이소정은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이선희의 심사평을 떠올렸다. 이소정은 '싱어게인' 결승전에서 가사 실수로 주저앉았다. 이에 이선희는 "짐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웃어도 된다"고 이소정을 위로했다.

 

이소정은 당시 "“파이널 무대에서 부담감과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 정말 큰 실수를 하고 생방송에서 주저앉았었다"며 "무대가 끝나고 나서는 백지상태가 돼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녹화가 끝나고 나서 (이선희가) 대기실에 와줬다"고 털어놓았다.

파이널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하고 주저앉은 이소정.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파이널 무대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절대로 이걸 트라우마처럼 생각하지 말아라. 누구나 실수를 한다. 노래를 오래 할 것이지 않으냐. 과정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소정은 당시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며 “이걸 다시 부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처음으로 후렴구를 다시 불러봤다"며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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