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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남편, 시간 단위 쪼개 계획하는 나 피곤해 해…놓는 법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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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5 13:49:13 수정 : 2021-02-15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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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사진)이 결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민혜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의사 혜연’에 구독자 6000명 달성 기념 Q&A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혜연은 본인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저는 단점이 많다. 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민혜연은 “남편이 제가 강박적인 부분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말한다”며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할 때도 계획을 다 세워서 진행해야 한다”고 결혼 이후 알게 된 단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만약 3시에 유튜브를 찍는다고 하면, 12시부터 1시까지는 사이클을 타고, 1시부터 2시까지 나갈 준비를, 2시부터 2시 30분까지 강아지랑 잠깐 놀아주고, 2시 30분에 택시를 잡아서 3시까지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 단위로 다 쪼개서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우는 거다. 계획을 짜고 다 해낸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며 “20대 때는 저도 에너지가 넘치니 잘 살았는데 30대 후반이 되니 스스로도 좀 힘들다. 남편과 함께 놓아버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주진모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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