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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은퇴 후 '태양의 서커스' 입단…공연 중 첫 키스했다"(노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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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7 10:08:04 수정 : 2021-01-27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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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출신 박소연(23·사진)이 공연 도중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겨울왕국 특집으로 꾸며져 최다빈, 박소연이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피겨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연은 “(은퇴 후) 세계적인 그룹 '태양의 서커스'에서 투어를 하며 '아이스 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외국에서 지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중단돼서 한국에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연은 지난 2019년 해당 클럽에 입단해 9월부터 아이스 쇼 ‘악셀(Axel)’에서 여주인공 레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의 근황을 알고 있던 곽민정이 감탄하며 “우리나라 선수로 초청받은 건 처음”이라고 말하자, 박소연은 “몇몇 한국 배우들이 있지만 아이스 쇼는 내가 처음”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멤버들이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 쇼 공연이 어떤 점이 다르냐고 묻자 박소연은 “‘하네스’라는 동작으로 하늘을 날기도 한다”며 “현역 때와 확실히 다르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곽민정은 “소연이가 여자 싱글 선수라 10년간 혼자 연기하는 걸 보다가 무대를 봤는데 남자랑 스킨십하는 연기도 하더라”고 폭로, 박소연은 부끄러워하며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며 “거기서 첫 키스를?”이라고 되물었고, 박세리는 “공연하는데 키스도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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