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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창민 “20대 3억 빚… 일용직 하면서 갚았다"

입력 : 2021-01-20 08:59:56 수정 : 2021-01-20 13: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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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최창민이 20대 나이에 억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창민이 출연했다.

 

최창민은 활동 기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20대 때 활동을 하다가 원래 있던 회사에서 앨범을 하나 더 내자고 해서 왔는데 투자금 이런 것들을 3년 동안 혼자 일용직 하면서 갚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이름으로 사인을 다 했다. 제가 인감도장을 다 맡겨놨었다”면서 “그걸 해결하는 데만 3년 정도 걸렸다. 다른 회사를 들어가서 갚고 하면 되는데 하기 싫더라”고 말했다.

 

최창민은 “빚이 얼마 정도 됐느냐”는 질문에 “2~3억 됐던 것 같다. 다 못 갚았고 급히 갚아야할 돈만 갚았다. 그게 스무살 때다. 하루도 안 쉬고 건물 올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최창민은 자신의 삶을 알고 싶어 명리학을 공부했다면서“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책을 사고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최창민은 명리학자로서 안혜경과 구본승의 궁합을 보기도 했다.

 

최창민은 "너무 신기한 게 뭐냐면 둘의 공통점이 주변 누군가가 밀어붙이기 전에는 결혼이 늦어진다. 둘 다 결정을 못 내리는 스타일이라 그렇다. 그냥 내버려두면 30~40년은 이러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 밀어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은 거침없지만 결정까지 망설임이 많다. 궁합도는 80점 정도 된다. 단 조력자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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