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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백신TF 만들어 우선순위 따라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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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9 15:03:43 수정 : 2021-01-19 1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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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페이스북 캡처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구조화를 위한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TF’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을 만큼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보된 백신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접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정부도 ‘지자체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질병관리청 지침을 토대로 임시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며 “서울시는 5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반’ 운영을 공식화하고 백신운송, 보관, 접종, 사후관리 전 단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강조했다. 그는 “연말부터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집합금지시설 및 영업시간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올해 다시금 실효적인 (지원)조치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융자지원, 세제지원, 공유재산 임대료 등 간접 지원책을 비롯해 자영업자 생존자금 등 현금성 지원을 두 차례 진행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이 모든 과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며 “철저한 감시와 견제만큼이나 세심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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