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g을 감량한 바 있는 배우 홍지민(49)이 계속 다이어트를 해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홍지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없는 김밥. 어제의 식단.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약간의 탄수화물도 꼭 필요합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계속 고민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굶어야 몸에 좋다 해서 지금 금식 중인데 진짜 적성에 안 맞네요”라며 “하지만 건강에 좋다 하니 한번 해내보는 걸로요. 살다보니 건강검진 때문에 말고 금식해보긴 또 처음이지만 좋다고하니 해내는 걸로요”라고 덧붙였다.
그가 글과 함께 찍어 올린 사진에는 밥은 없이 단무지, 당근, 김밥 지단 등이 든 김밥이 담겨있다.
앞서 홍지민은 지난 2018년 단 100일만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 출연해서 “출산 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총 3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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