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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나이 10살↑…자연임신 희박” 윤주만♥김애린, 충격적 검사 결과에 눈물(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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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7 11:11:07 수정 : 2021-01-17 1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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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만과 김예린(사진) 부부가 충격적인 산전 검사 결과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2세 계획의 꿈을 갖고 산부인과 검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 수상으로 꿈을 이룬 김예린은 윤주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은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왔던 만큼 건강에 자신을 해왔기에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을 안고 검사에 들어갔다. 

 

이후 진행된 난임 검사에서 심한 통증을 느낀 김예린은 충격적 검사 결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의사는 윤주만의 정자 수는 기준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으나 김예린에게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난소 나이 검사를 진행했고 의사는 “(김예린의 난소를) 나이로 환산한다면 46~47세로 판정된다”며 “원래 나이보다 10살이 더 높게 나온거다. 아직 폐경의 수치는 아니지만 임신 가능한 난자의 수가 적게 남았다. 자연 임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말없이 집으로 향했고 김예린은 제직진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아이를 못 갖는다면 그게 꼭 제 탓일 것만 같아서 너무 미안했다. 어른들이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느냐. 왜 이렇게 미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후회스러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VCR로 영상을 보던 하희라는 “나도 3번의 유산 후에 아이 둘을 낳았다”고 공감했다.

 

이어 “그리고 셋째를 낳고 싶었는데 또 유산이 됐다. 마지막에 유산 됐을 때는 지인들에게도 유산이라고 밝히지 못했다”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결혼만 하면 아이는 당연히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은 유산을 거치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린씨가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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