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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는 신성모독”이라던 방탄소년단 RM…초록색 아이스크림에 ‘눈으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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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2 15:46:02 수정 : 2021-01-12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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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의 대표적인 호불호 음식인 ‘민트초코’에 방탄소년단(BTS) RM(28∙본명 김남준∙사진)이 눈으로 욕을 하는 듯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초보고 눈으로 욕하는 알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있다. 

 

영상 속에서 RM은 대기실에 준비된 아이스크림을 보고 반가워했고, 그 중 민트색의 아이스크림을 집어 들고는 “피스타치오”라고 말했다. 

 

무언가 피스타치오와는 다른 느낌에 의문을 가진 RM은 영상을 찍고 있는 제작진에 “피스타치오가 맞냐”고 물었고, 민트초코임을 눈치 챈 뒤 보인 적 없던 싸늘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면서 RM은 “오 마이 갓”이라고 놀래며 영어로 “난 피스타치오를 좋아하지만 민초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몸부림쳤다. 

 

 

RM의 데뷔 후 민초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왔던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앞서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민초는) 치약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합쳐놨다”며 “신성한 초콜릿을 먹으면서 동시에 양치라니 이건 신성 모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RM은 지난해 8월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찍은 광고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광고 모델이 되면서 민트초코도 품었다”고 밝혀 민트초코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에 더욱 불을 질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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