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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반도체로 임직원 추가 전환 배치

입력 : 2020-12-11 03:00:00 수정 : 2020-12-10 2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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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수를 앞두고 일부 임직원들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 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환배치 신청을 받으며 전환 인력을 선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3월까지 LCD 사업에서 철수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으로 사업전환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인력 조정을 위해 사내 부서 이동과 계열사 간 인력 이동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 200여명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배치 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환 배치는 기존 계획에 따라 이뤄지고 있으며 인력규모 등 세부 내용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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