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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롯데푸드, K-로스팜 출시 이어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0-12-11 01:00:00 수정 : 2020-12-10 1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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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돈 사용한 ‘K-로스팜’ 출시, ‘국가대표 캔햄’으로 정착 되기를 기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9일 롯데푸드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푸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한돈자조금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9일 롯데푸드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푸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과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한돈을 이용한 우수한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롯데푸드와 함께 캔햄을 비롯한 HMR 제품 등 한돈을 원료로 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한돈 사용 비중을 확대하는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조성된 단체로서, 다양한 식음료 관련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의 활용처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9월 세븐일레븐과 간편식(HMR)제품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간편식 시장에 마케팅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롯데푸드와의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사각 캔햄을 생산한 브랜드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간편식 제품에 한돈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한국의 맛을 살린 'K-로스팜‘을 출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캔햄’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한돈자조금의 ‘국산 식자재의 우수성 홍보’와 롯데푸드의 ‘국내 캔햄 생산 기술력 활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9일 롯데푸드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푸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K-로스팜’에 한돈을 100% 사용하여 신선하고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고, 돼지고기 함량이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인 95.03%에 달한다. 한돈자조금과 롯데푸드는 공동기획으로 K-로스팜 제품 패키지에 한돈 마크를 표시하고 한돈농가를 응원하는 문구를 삽입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은 “100% 한돈을 사용한 K-로스팜이 말 그대로 한국의 대표 캔햄으로 자리잡고, 향후 품질 좋은 우리 한돈을 활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한돈 농가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국내 다수의 식품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참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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