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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콜렉터? '단국대→가톨릭대→중앙대' 입학한 44세 새내기 유지태 “설사 늦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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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5 13:23:28 수정 : 2020-11-25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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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44·사진)가 중앙대학교 영상학과에 합격했다. 

 

유지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입학. 시간은 없어도 설사 늦더라도 늦었더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지태의 수험표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지태는 21학번으로 중앙대에 입학하게 됐다.

 

앞서 그는 단국대에서 연극 영화학을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으로 석사를 마친 바 있다. 또 그는 가톨릭대 일반대학원에서도 사회복지학으로 석사를 수료했다.

 

이미 3개의 학위를 가진 그가 다시 학업에 매진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은 인생 중 오늘이 제일 젊으니까요. 뜻하신 대로 많은 것들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배움엔 늦은 시기가 없죠.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는 지난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 이후 ‘순정만화‘, ‘꾼‘, ‘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그는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유지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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