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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암시? 맨유, 내일(25일) 챔스 경기 앞두고 포그바 사진 게시에 팬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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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4 16:46:04 수정 : 2020-11-24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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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포그바, 헨리치. 맨유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터키 프로축구 1부리그 쉬페르리그 소속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4라운드를 갖는 가운데, 맨유는 인스타그램에 24일 오전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이스탄불과 경기에서 포그바가 선발 출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맨유는 인스타그램에 “챔피언스리그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RB 라이프치히와 올드 트래퍼드에서 가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포그바가 벤자민 헨리치(독일)과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포그바는 후반 36분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경기장을 누볐고, 전반 21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잉글랜드)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맨유의 이 게시물에는 16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스탄불과 갖는 경기에서 포그바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앞서 포그바는 2020~21시즌 들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감독의 선택을 좀처럼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된 뒤 스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치른 11경기 중 5경기만을 선발로 출전하며 입지가 흔들린 상태다.

 

포그바 대신 맨유의 중원은 프레드(브라질)와 스콧 맥토미니(스코틀랜드)가 번갈아 중원을 지키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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